경향신문

‘W’ 연애를 책으로 배운 이종석, 무슨 책이길래

MBC 수목드라마 ‘W’의 이종석이 연애를 책으로 배우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7회에서는 일상 속의 소박한 로맨스를 희망하는 오연주(한효주)를 위해 강철(이종석)이 직원에게 추천받은 책을 보며 달달한 로맨스를 연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철이 연인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그림이 가득 담긴 책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라는 책을 보며 직접 연주의 머리를 묶어주고 함께 누워 책을 읽는 등의 가슴 떨리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강철은 머리를 묶어주는 행동에 여자들이 왜 설레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서툰 솜씨로 열심히 연주의 머리를 묶어줘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그러나 강철이 책 속의 달달한 장면을 하루에 10개씩 도전해나가자며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 언제 또 못 보게 될지 모르는데”라고 말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가슴 아픈 사랑을 예고하기도 했다.

강철이 책으로 연애를 배운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 작가의 그림으로 남녀의 소소한 일상들이 포근한 색채로 그려진 그림에세이다.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따뜻한 그림으로 그려져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1608111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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